[봄바람 타고 분양 March] 4베이-4룸 도입한 평창올림픽 첫 단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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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미건설, 강릉 유천지구 우미린

▲강릉 유천지구 우미린. (사진 = 우미건설)
[서울파이낸스 성재용기자] 우미건설이 이달 말 평창 동계올림픽 선수촌 부지에서 '강릉 유천지구 우미린'을 공급한다.

강원 강릉시 유천지구 B3블록에 위치하는 '강릉 유천지구 우미린'은 지하 2층~지상 20층, 9개동, 전용 78·84㎡ 총 662가구로 구성된다. 이 단지는 평창 동계올림픽 선수촌 부지인 유천지구에서 처음으로 개발되는 단지다.

유천지구는 강릉시 홍제동, 유천동, 교동 일대 67만㎡ 규모의 택지개발지구로 미디어촌, 선수촌을 포함해 아파트 약 4900여가구가 들어설 예정이다. 지구 동쪽으로 강릉지역에서 주거선호도가 가장 높은 교동택지지구가 위치해 기존의 편리한 생활환경을 누릴 수 있다. 또 강릉시청, 강릉 원주대, 강릉고속버스터미널 등이 가까워 다양한 편의시설 이용이 쉽다.

교통여건도 장점으로 꼽힌다. 차로 10분 거리에 있는 강릉IC를 통해 동해고속도로, 영동고속도로 등의 광역교통망을 쉽게 이용할 수 있고 7번국도, 35번국도를 연결하는 교통 요충지에 있다.

또한 원주~강릉을 잇는 KTX가 2017년 개통하면 서울~강릉 이동시간이 1시간대로 줄어들 전망이다. 뿐만 아니라 서울과 원주를 연결하는 제2영동고속도로와 서울~양양을 잇는 동서고속도로도 2016년 개통돼 서울·수도권 접근성이 크게 향상된다.

특히 강릉에서 최초로 채광과 통풍이 우수한 4베이-4룸의 판상형 구조로 설계돼 보다 넓은 아파트 평면을 선보인다. 또 전 가구 남향 위주로 배치해 충분한 일조권을 확보했다. 게스트하우스, 린 카페 등의 차별화된 휴식공간과 피트니스센터, 남녀 독서실 등의 커뮤니티시설이 들어선다.

분양 관계자는 "대규모 택지개발지구가 동시에 개발되는 만큼 미디어촌과 선수촌아파트 입주가 시작되면 1986년 아시안게임을 통해 송파구 잠실동에 건립된 아시아선수촌 아파트와 1988년 송파구 방이동에 건립된 올림픽선수기자촌 아파트처럼 지역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라고 말했다.

입주는 2016년 3월 예정이며 견본주택은 사업지 인근(유천동 136-3번지)에 마련된다. (033-642-8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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