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바람 타고 분양 March] '서울 전세가율 1위' 돈암동, 10년 만의 분양
[봄바람 타고 분양 March] '서울 전세가율 1위' 돈암동, 10년 만의 분양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코오롱글로벌, 돈암 코오롱하늘채

▲돈암 코오롱하늘채. (사진 = 코오롱글로벌)
[서울파이낸스 성재용기자] 코오롱글로벌이 오는 14일 '돈암 코오롱하늘채'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본격 분양에 나선다.

서울 성북구 돈암동 535번지 일대에 위치하는 '돈암 코오롱하늘채'는 지하 4층~지상 16층, 10개동, 전용 59~113㎡ 총 629가구 규모로 이 중 조합원 분을 제외한 257가구가 일반에 공급된다.

단지가 위치하는 성북구 돈암동 일대는 신규 아파트 공급이 뜸한 지역으로, 입주한 지 10여년이 넘는 노후 아파트가 대부분이다. 서울 도심에 위치한 만큼 수요는 많은 반면 공급이 적어 전세가율(매매가 대비 전셋값 비율)이 서울시내에서 가장 높은 69.7%를 기록(KB국민은행 부동산알리미 기준)했다.

단지 인근에는 교통·교육환경은 물론 다양한 문화·생활편의시설이 풍부하게 자리 잡고 있다. 특히 교통여건이 강점으로 꼽힌다. 수도권지하철 4호선 성신여대역을 도보 10분 내로 이용할 수 있고 도보 7분 거리에는 2016년 완공 예정인 우이~신설간 경전철 ‘아리랑고개역(가칭)’이 계획돼 있다. 뿐만 아니라 내부순환도로, 북악스카이웨이를 통해 강남과 도심업무지구는 물론 외곽으로도 이동하기 편리하다.

교육여건도 잘 갖춰져 있다. 단지 바로 옆에 정덕초가 있어 도보통학이 가능하며 우촌초, 매원초, 성신초·중·고 등을 비롯해 성신여대, 국민대, 한성대, 고려대, 성균관대 등 우수한 학군이 몰려있는 성북의 ‘학군 중심지’로 불린다.

분양 관계자는 "돈암동 일대 500가구 이상 중형 단지의 공급이 오랜 기간 없었다"며 "도심 업무지구와 가까운 직주근접단지이면서 삶의 질을 높여주는 다양한 여가와 문화생활의 편리함을 누릴 수 있다"라고 말했다. 입주는 2016년 하반기 예정이며 견본주택은 강북구 롯데백화점 미아점 인근(미아동 66-6번지)에 조성된다. (1899-0367)

 


이 시간 주요 뉴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