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남라다기자] 팔도는 3월 리뉴얼 출시를 앞두고 있는 '뽀로로' 음료 5종의 가격을 출고가 기준으로 6.5% 인상한다고 21일 밝혔다.

새로 선보일 '뽀로로' 제품은 비타민과 식이섬유 등 영양성분이 강화됐으며, 팔도는 이 제품으로 '어린이 기호식품 품질인증'도 받을 계획이다. 다만, 팔도는 비락식혜와 산타페 커피 음료 등 다른 제품의 가격을 인상하지 않는다.

팔도 관계자는 "어린이들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먹을 수 있는 제품을 선보이기 위해 영양성분을 더욱 강화했으며, 이로 인해 발생하는 원가 상승으로 가격 인상을 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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