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임초롱기자] 인터파크는 지난해 연간 매출액이 전년대비 18% 성장한 2조9305억원을 달성했다고 20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39% 성장한 477억원, 당기순이익은 15% 감소한 241억원을 기록했다.
인터파크는 이와 함께 작년 12월31일 기준으로 주당 30원의 현금배당을 결정했다. 인터파크 관계자는 "올해도 주요 자회사의 지속적인 실적개선과 기업가치 상승이 예상되는 만큼 지주사의 꾸준한 성장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인터파크의 지난해 4분기 매출액은 8114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9% 늘었다. 영업이익은 88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11% 증가했으며, 당기순이익은 72억원으로 흑자 전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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