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코타운 센트로엘', 14일 견본주택 개관
'엠코타운 센트로엘', 14일 견본주택 개관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엠코타운 센트로엘' 투시도 (자료=현대엠코)
[서울파이낸스 성재용기자] 현대엠코가 오는 14일 '엠코타운 센트로엘'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본격 분양에 나선다.

위례신도시 A3-6a블록(하남권역)에 위치하는 '엠코타운 센트로엘'은 지하 3층, 지상 13~26층, 11개동, 전용 95·98㎡, 3개 타입 총 673가구로 구성됐다.

이 단지의 최대 강점은 위례신도시에서도 가장 주목 받는 휴먼링 안쪽에 위치한 점이다. 휴먼링은 수도권 신도시 가운데 처음으로 조성되는 특화시설로, 차량 접근이 제한되는 보행자 전용도로다. 높이 1.5~6m로 쌓아올린 녹지가 총 4.4㎞ 길이로 위례신도시 중심부를 에워싸게 된다. 차량진입이 제한으로 휴먼일 내 입주민들은 쾌적한 환경에서 산책, 조깅 등을 즐길 수 있다.

또한 휴먼링 내에는 위례신도시 중심상업시설인 '트랜짓몰'을 비롯해 지난해 서울시가 발표한 위례~신사 경전철(2020년 완공 예정) 중 '위례중앙역(예정)'과 신교통수단인 노면전차 '트램(5㎞)'이 운행될 예정이다.

특히 이 단지는 휴먼링 프리미엄에다가 단지 인근으로 초·중·고교가 도보권에 신설될 계획으로, 탄탄한 교육환경까지 갖추고 있다. 수도권지하철 8호선 복정역과 5호선 마천역 신설역인 우남역도 가깝고 송파내로, 서울외곽순환도로, 탄천로 등 이용도 편리하다.

아울러 위례신도시가 인근의 강남 세곡지구, 거여마천뉴타운, 하남미사지구, 감일지구 등 대규모 택지지구와 함께 주거단지를 형성하고 있는데다 문정법조타운, 동남권유통단지, KTX 수서역, 제2롯데월드 등 굵직굵직한 개발호재들과도 연계돼 있어 향후 높은 미래가치가 기대된다.

뿐만 아니라 전 가구 남향 배치로 일조권을 극대화하고 대지면적의 41% 이상을 조경공간으로 설계하는 등 자연친화형 단지로 조성된다. 단지 중앙에는 넓은 중앙광장과 캠핑놀이터를 계획, 입주민들이 다양한 외부활동이 가능하도록 꾸민다.

이밖에 커뮤니티시설은 교육, 문화, 스포츠 등 테마별 공간으로 조성될 예정이다. 또 입주 후 1년간 '종로학평 온라인 교육서비스'를 무상 지원한다.

서대우 현대엠코 이사는 "휴먼링 입지조건과 상품성, 향후 가치 등 3박자가 고루 갖춰진 단지로, 휴먼링 불패를 이어갈 것"이라고 기대했다.

분양가는 3.3㎡당 1700만원대로 책정됐다. 오는 19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0일 1·2순위, 21일 3순위 청약접수를 받으며 27일 당첨자 발표를 거쳐 내달 4일부터 3일간 정계약을 맺는다.

입주는 2016년 6월 예정이며 견본주택은 지하철 8호선·분당선 복정역 1번 출구 바로 앞(서울 송파구 장지동 602-18번지)에 마련됐다. (02-400-9888)


이 시간 주요 뉴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