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양] 봄 성수기 시작…위례 첫 견본주택 개관
[분양] 봄 성수기 시작…위례 첫 견본주택 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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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성재용기자] 이번 주 분양시장은 다시 활기를 되찾아가는 모습이다. 봄철 분양성수기가 시작됨에 따라 건설사들이 본격적으로 분양시장에 뛰어들 전망이다. 특히 올 상반기 '핫 플레이스'로 꼽히는 위례신도시에서 첫 견본주택이 선보인다.

7일 닥터아파트, 부동산써브,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2월 둘째주(2월10일~15일) 분양시장에서는 3곳 총 2265가구의 청약접수가 진행된다. 이는 전년동기(324가구)대비 7배 증가한 수준이다. 견본주택은 경남권 3곳 등 총 5곳이 문을 연다.

[ 청약접수 단지 ]
12일에는 삼정이 부산 동래구 사직동 95-1번지에 전용 84~120㎡ 총 313가구를 짓는 '사직역 삼정그린코아 더 베스트'가 분양한다. 분양가는 84㎡가 3억2400만~3억3900만원, 91㎡는 3억700만원, 120㎡ 4억500만원 선이다.

13일에는 롯데건설이 서울 금천구 독산동 468-1번지 육군 도하부대 이전부지에 전용 59~101㎡ 총 1743가구를 짓는 '롯데캐슬 골드파크 1차'를 분양한다. 이 중 장기전세(시프트)를 제외한 1569가구가 일반에 분양된다.

분양가는 59㎡가 3억3700만~3억6800만원, 72㎡는 3억9800만~4억3500만원, 84㎡ 4억2600만~4억8500만원, 101㎡ 5억4600만~5억9600만원 등이다. 1차 중도금 약정일로부터 1년간 중도금 무이자 혜택과 지정계약일 내에 계약할 경우 발코니 확장비 일부를 지원해준다.

14일에는 포스코플랜텍이 서울 구로구 구로동 106-2번지에 도시형생활주택 175가구(전용 14~16㎡), 오피스텔 289실(전용 19~21㎡) 등 464가구 규모의 '대림역 포스-Q'를 분양한다. 분양가는 전용 14㎡ 기준 1억2300만~1억2900만원 선이다. 중도금(50%) 무이자 혜택이 주어진다.

[ 견본주택 개관 단지 ]
13일에는 경남 양산시 물금읍 양산물금2지구 '대방노블랜드 6차' 견본주택이 개관한다. 전용 84~117㎡ 총 703가구로 구성된다.

14일에는 현대엠코가 경기 하남시 위례신도시 A3-6a블록에 공급하는 '엠코타운 센트로엘' 견본주택이 개관한다. 전용 95~98㎡ 총 673가구로 구성된다. 같은 날 일동이 부산 연제구 연산동 105-5번지에 공급하는 '일동미라주'의 견본주택도 문을 연다. 전용 31~77㎡ 총 624가구로 구성된다.

영무건설도 이 날 충북 진천군 덕산면 충북혁신도시 B8블록 '충북혁신 영무예다음 1차(임대)' 견본주택 문을 연다. 전용 75~84㎡ 총 691가구 규모이며 5년 뒤에 분양전환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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