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銀, 오전 한 때 인터넷뱅킹 지연
NH농협銀, 오전 한 때 인터넷뱅킹 지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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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정초원기자] NH농협은행의 인터넷뱅킹 서비스가 거래량 폭주로 인해 한 때 지연됐다가 정상화됐다.

3일 NH농협은행에 따르면 이날 오전부터 오후 1시경까지 고객들의 접속이 몰리면서 일부 인터넷뱅킹 서비스가 지연됐다. 설 연휴 기간 동안 금융 거래를 하지 못했던 고객들이 한꺼번에 접속하면서 서버에 부하가 걸렸다는 게 은행 측 설명이다. 

NH농협은행은 설 연휴 기간인 지난달 30일부터 2일까지 나흘간 새로운 전자금융거래 시스템을 적용하기 위해 자동화기기(CD/ATM)를 제외한 인터넷뱅킹, 스마트(모바일)뱅킹, 텔레뱅킹을 통한 금융거래(조회·이체·카드·외환 등)를 중단한 바 있다.

NH농협은행 관계자는 "연휴 이후 한꺼번에 접속자수가 늘어난 데다, 신시스템(e-금융차세대시스템)이 적용되면서 고객들이 새롭게 보안 파일을 다운로드 받고 업데이트해야 하는 부분들이 생겨 서비스가 지연됐다"며 "현재 정상화된 상태"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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