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회 코리아 트리즈 페스티벌 개최
제4회 코리아 트리즈 페스티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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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 트리즈 페스티벌. (사진=포스코)
[서울파이낸스 이은선기자] 한국트리즈학회가  16일 대치동 포스코센터 아트홀에서 '무한상상을 위한 창의성교육'을 주제로 '제4회 코리아 트리즈 페스티벌'을 개최했다.

트리즈는 구 소련에서 개발된 창의적인 문제해결방법론으로 기존 패러다임을 뛰어넘는 혁신 기법을 의미한다. 트리즈 페스티벌은 포스코, 삼성전자, 삼성디스플레이, 한국과학창의재단, 한국트리즈협회, 한국표준협회의 후원으로 4회째 개최되고 있다.

이번 행사에서는 '대학에서의 창의성 교육 및 교수법에 대한 연구결과'와 삼성, LG, 포스코 등 유수 기업들의 트리즈 적용사례가 발표됐다.

특히 건국대학교가 보유기술 기반의 신기술기회 발굴 시스템을 소개해 큰 관심을 얻었다.

이외에도 삼성전자가 '청소년을 위한 창의적인 사고 전환 기법, 마법사 학교 교안'을 주제로 창의성 교육에서의 트리즈 활용 사례를 소개했으며, 포스코는 ‘중국의 36계를 응용한 전략 트리즈 활용사례’를 발표해 트리즈가 비지니스 전략에 활용될 수 있는 가능성을 제시하기도 했다.

한국산업기술대학교 최준영 총장은 축사를 통해 "국가와 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창의인재 양성 및 혁신역량 제고에 트리즈가 큰 역할을 담당해 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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