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협중앙회, 필리핀 태풍피해 구호 성금 전달
신협중앙회, 필리핀 태풍피해 구호 성금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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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신협중앙회
[서울파이낸스 나민수기자] 신협중앙회는 태풍 피해를 입은 필리핀 신협과 이재민 돕기 위해 필리핀신협연합회에 미화 11만9114달러(한화 1억2626만원)의 성금을 전달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성금은 필리핀 태풍 피해의 조속한 복구와 필리핀 내 신협의 재건 및 농촌신협의 발전을 돕기 위해 지난해 12월 전국 942개 신협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기부한 성금과 이상호 前신협중앙회장의 개인적인 기부금(2000만원)을 합해 마련한 금액이다.

이희용 신협중앙회 기획관리이사는 "한국 신협의 성금이 태풍 피해 재건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돼 필리핀 국민들이 안정된 일상으로 돌아 갈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한국 신협은 지구촌의 가난 퇴치와 재해 복구 등에 적극 동참하고 더불어 사는  지구촌 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저개발국가의 신협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신협은 이번 필리핀 태풍 피해 뿐만 아니라 인도네시아, 스리랑카, 인도, 태국, 아이티 등 전 세계 각국에서 각종 재난재해가 발생했을 때마다 성금을 전달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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