옐로페이 "올해 후결제·마케팅 통해 손익분기점 목표"
옐로페이 "올해 후결제·마케팅 통해 손익분기점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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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윤동기자] 옐로페이가 일반공모 유상증자 자금으로 마케팅과 후결제 서비스에 투자해 올해 손익분기점가지 도달하겠다고 밝혔다.

10일 이성우 옐로페이 대표는 서울 여의도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오는 14일 코넥스시장에서 최초로 일반공모 유상증자를 진행한다"며 "마케팅과 후결제 시스템을 통해 올해 회원 100만명을 모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인터넷 쇼핑몰과 연계돼 진행되는 후결제 시스템은 물건은 지금 구매하지만 결제는 한 달 뒤에 미리 정해진 결제일에 진행하는 외상판매 서비스다. 또 옐로페이의 후결제 시스템은 소득공제율이 30%를 적용받을 수 있어 현재 일반 신용카드의 소득공제율인 15% 보다 높다.

기존 카드 보안사업도 계속 진행된다. 옐로페이에 가입한 회원이 인터넷 등을 통해 카드를 사용할 경우 카드번호 외에도 옐로페이의 비밀번호를 거치는 단계가 늘어나 카드 도난과 분실로 인해 피해입을 걱정이 없다는 설명이다.

또 옐로페이는 삼대방의 이름과 휴대폰 번호만 알면 간단하게 돈을 주고 받을 수 있는 개인간 송금과 청구 서비스도 진행하고 있다.

이 대표는 "옐로페이는 차별화된 고객 서비스와 고객과 카드 가맹점을 100% 보호하는 정책을 가지고 있다"며 "옐로페이를 통해 송금을 하거나 물건을 구매하는 고객에게 다양한 프로모션을 통해 혜택을 드리고 있다"고 말했다.

옐로페이는 이같은 사업을 개인고객에게 알리기 위한 마케팅을 위해 오는 14일까지 코넥스시장에서 일반공모유상증자에 나섰다. 발행주식수는 125만주이며 발행규모는 22억7500만원. 주관사는 우리투자증권이다.

이 대표는 "일반인들에게 우리 회사를 알리는 동시에 자금을 모집하기 위해서 일반공모를 진행하고 있다"며 "공모된 자금으로 마케팅을 강화하고 올해부터 시작되는 후결제 시스템을 통해 올해 연말에는 손익분기점을 맞출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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