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건설, 재건축·재개발 수주 '1조 클럽' 가입
롯데건설, 재건축·재개발 수주 '1조 클럽' 가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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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북 구미도량1, 2 주공 재건축사업 조감도 (자료=롯데건설)
[서울파이낸스 성재용기자] 롯데건설이 경북 구미도량1, 2 주공아파트 주택재건축정비사업을 수주했다. 이로써 3년 만에 재건축·재개발 수주 '1조 클럽'에 가입하게 됐다.

26일 롯데건설에 따르면 경북 구미시 도량동 639번지 일대에 위치한 주공아파트를 재건축하는 이 사업은 지하 2층~지상 28층, 10개동, 전용 59~84㎡ 총 1257가구를 신축하는 것으로, 공사 도급액은 2080억원 규모다. 2015년 11월 착공 및 분양할 예정이며 공사기간은 약 30개월이다.

이 사업장은 구미고와 구미여고가 단지 인근에 위치하고 있으며 초·중·고가 모두 도보 10분 거리 내에 위치해 있는 최고의 학군을 자랑한다. 또 구미역과 구미중앙시장, 극장 등 편의시설 이용이 편리하다.

한편 롯데건설은 이번 수주로 3년 만에 재건축·재개발 수주액 1조를 넘어서게 됐다. 이는 대우건설과 포스코건설에 이은 세 번째 달성 기록이다.

롯데건설은 6월 안산고잔 연립 재건축 사업 수주를 시작으로 △과천주공2단지 재건축 △전농11구역 재개발 △흑석8구역 재개발 △성남신흥 주공 재건축 등 재건축·재개발 사업장 7곳에서 시공사로 선정되면서 총 1조1400억원을 수주했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롯데캐슬 만의 차별화된 브랜드 가치와 서비스로 수주와 분양에서 연이어 좋은 성과를 거뒀다"며 "고객들에게 단순한 주거공간을 넘어 더 큰 감동과 행복을 전해드릴 수 있는 아파트를 건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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