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銀, 결식아동 지원 '푸드 쉐어링' 진행
하나銀, 결식아동 지원 '푸드 쉐어링'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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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종준 하나은행장(좌측 네 번째)과 임직원들이 '푸드 쉐어링(Food Sharing)' 선포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하나은행
[서울파이낸스 문지훈기자] 하나은행은 '모두하나데이' 캠페인의 일환으로 17일 서울 을지로 본점에서 결식아동을 돕기 위한 기부 이벤트 '푸드 쉐어링(Food Sharing)' 선포식을 열고 내달 11일까지 기부금을 모금한다고 밝혔다.

식사 또는 음료 비용을 줄여 결식아동을 돕자는 취지로 마련된 푸드 쉐어링 행사는 하나은행 임직원들이 본점 로비에 마련된 인식기에 직원 신분증을 터치하는 방식으로 1회당 구내식당 식비(4000원)가 기부된다. 영업점 직원들은 사내 통신망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하나은행은 임직원들이 모은 기부금에 동일 금액을 더하는 매칭방식으로 소년소녀가장 등 보호자가 없거나 보호자가 있더라도 생계유지, 건강 이상 등으로 자녀를 돌볼 수 없는 저소득층 가정 내 끼니를 거르는 아이들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김종준 하나은행장은 "이런 기회에 끼니를 거를 수밖에 없는 어린이들에게 관심을 갖고 나눔에 동참해 소액이라도 스스로 기부하는 문화가 널리 퍼지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손쉽게 참여할 수 있는 이벤트를 통해 봉사와 나눔문화 정착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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