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사 또는 음료 비용을 줄여 결식아동을 돕자는 취지로 마련된 푸드 쉐어링 행사는 하나은행 임직원들이 본점 로비에 마련된 인식기에 직원 신분증을 터치하는 방식으로 1회당 구내식당 식비(4000원)가 기부된다. 영업점 직원들은 사내 통신망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하나은행은 임직원들이 모은 기부금에 동일 금액을 더하는 매칭방식으로 소년소녀가장 등 보호자가 없거나 보호자가 있더라도 생계유지, 건강 이상 등으로 자녀를 돌볼 수 없는 저소득층 가정 내 끼니를 거르는 아이들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김종준 하나은행장은 "이런 기회에 끼니를 거를 수밖에 없는 어린이들에게 관심을 갖고 나눔에 동참해 소액이라도 스스로 기부하는 문화가 널리 퍼지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손쉽게 참여할 수 있는 이벤트를 통해 봉사와 나눔문화 정착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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