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남라다기자] 매일유업이 아이스크림 전문점 사업에 진출했다.

10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매일유업의 계열사 엠즈씨드는 지난 10월부터 서울 롯데백화점 건대스타시티점 식품관에 '상하목장 아이스크림' 브랜드로 1호 매장을 개장했다.

상하목장은 매일유업에서 만드는 고급 유기농 우유 브랜드로, 상하 목장 원유로 아이스크림을 생산하고 있다.

현재 매일유업은 '벌집 아이스크림'으로 유명한 소프트리(SOFTREE)에 상하목장 유기농 원유와 아이스크림 제조 기계를 납품하고 있다. 맥도널드에도 소프트 아이스크림용 일반 원유를 납품하고 있다. 일본계 햄버거 브랜드인 모스버거 국내 전 매장에도 원유와 제조기계를 공급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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