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이철기자] CJ헬로비전은 일본 복수종합유선방송사업자(MSO)인 '주피터텔레콤'이 서울 상암동 본사를 방문, UHD 실험 및 시범방송 기술과 전략에 관해 논의했다고 6일 밝혔다.
일본 방송 관계자들의 CJ헬로비전 방문은 지난 8월 일본 니혼TV와 후지TV, 이이다 케이블, NHK 미디어텍 등 방송채널사업자(PP)에 이어 이번이 두번째다.
이날 방문에는 주피터텔레콤의 고위 경영진들이 대거 참석했다. 약 2시간에 걸쳐 진행된 이날 행사에서 CJ헬로비전은 올 7월 세계 최초로 시작한 케이블 UHD 방송서비스를 시연했다.
이종한 CJ헬로비전 기술실장은 "내년 상반기까지 케이블 망을 통한 UHD TV 상용서비스를 차질 없이 진행할 계획"이라며 "케이블 UHD 방송 서비스가 미래 방송영상 산업을 이끄는 한 축으로 성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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