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츠 코리아, 세일즈 부문 최덕준 신임 부사장 선임
벤츠 코리아, 세일즈 부문 최덕준 신임 부사장 선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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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서울파이낸스 정초원기자]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세일즈 부문 신임 부사장으로 메르세데스-벤츠 차이나의 네트워크 개발 부서를 총괄하고 있는 최덕준 부사장(사진)을 임명한다고 3일 밝혔다.

2014년 1월1일부로 공식 취임하는 최 부사장은 연세대학교 국제대학원을 졸업하고, TNS 코리아와 LG화학을 거쳐 1999년 메르세데스-벤츠 차이나(홍콩)에 입사했다. 이후 승용차 부문 세일즈 & 마케팅 부서의 한국 담당 매니저를 역임하고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의 창립 멤버로 참여했으며, 네트워크 개발 부서를 총괄했다.

최 부사장은 2006년에 베이징에 위치한 메르세데스-벤츠 차이나로 옮겨 7년 동안 소매 관련 네트워크 개발 업무를 담당했다. 특히 그는 재직 기간 중 60여개에 그쳤던 중국 딜러 네트워크 수를 300개 이상으로 늘렸다.

브리타 제에거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대표는 "최 부사장이 세일즈 부문을 총괄하게 돼 매우 기쁘다"며 "최 부사장이 갖춘 전문적 배경, 지식과 리더십을 바탕으로, 세일즈 부문이 더욱 성장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현 세일즈 & 마케팅 전반을 책임지고 있는 마티아스 라즈닉 부사장은 내년 2월1일 메르세데스-벤츠 아르헨티나의 승용 부문 총괄로 자리를 옮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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