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銀-산기평, 中企지원 업무협약 체결
우리銀-산기평, 中企지원 업무협약 체결
  • 김동희
  • 승인 2005.11.2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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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은 29일 한국산업기술평가원과 정부지원 기술개발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한 중소기업 사업화 금융지원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산업기술평가원이 신기술 개발 중소기업 중 사업화를 위해 여신 및 투자, 컨설팅 및 마케팅 지원 등을 희망하는 우수기업을 추천하면 우리은행은 추천기업에 대해 종합적인 금융지원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우리은행은 추천기업에게 신용대출 지원, 기술신용보증기금 연계 금융지원, 대출금리 우대, PEF(사모펀드) 지원 등 금융지원 및 경영컨설팅, 마케팅지원, 정보교류 등 종합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날 황영기 우리은행장은 “우리은행은 지난해 ‘중소기업 기술력 평가 자문단’구성과 함께 금년 2월 기술신용보증기금과 우수기술 중소기업 지원을 위한 ‘기술평가인증제도’를 실시하고 있다며 내년에는 토종은행으로서 국내 우량기술 보유 중소기업에 대해 약 1조원 규모의 지원 한도를 설정하여 금융지원을 대폭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산업기술평가원 담당자는 “그 동안 정부지원 사업으로 매년 3천500-4천000개 중소기업에 대해 1조원 규모의 R&D 자금을 지원해 왔다며 당장 상품화가 가능한 우량기술 보유업체는 매년 기술개발 성공업체의 약 10%인 200-300개 정도라며 우리은행 신기술 사업화 금융지원 협약으로 투자자금 및 운영자금의 실질적인 지원이 가능하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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