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례·마곡 힐스테이트 견본주택, '성황'
위례·마곡 힐스테이트 견본주택, '성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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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성재용기자] 현대건설이 지난 20일과 22일 위례신도시와 마곡지구에서 문을 연 '위례 송파 힐스테이트'와 '마곡 힐스테이트 에코' 견본주택에 개관 첫 주말 동안 3만8000여명이 방문하며 성황을 이뤘다.

25일 현대건설에 따르면 20일 개관한 '위례 송파'는 첫날 5000여명이 몰린데 이어 주말까지 총 3만여명이 다녀갔으며 22일 개관한 '마곡 에코'도 첫날 2000여명, 주말 동안 6000여명 등 총 8000여명의 투자자들이 몰린 것으로 집계됐다.

▲ '위례 송파 힐스테이트(좌)', '마곡 힐스테이트 에코' 견본주택 내 (사진=현대건설)
위례 분양 관계자는 "행정구역상 송파구에 속하고 트랜짓몰 중심으로 조성되는 주상복합촌에 위치해 노른자위 입지를 자랑한다"며 "특히 올해 위례에서 분양하는 마지막 민영아파트로, 청약은 물론 계약까지 좋은 결과가 예상된다"라고 말했다.

서울 송파구 위례신도시 C1-1블록에 위치한 '위례 송파 힐스테이트'는 지하 3층~지상 29층, 8개동, 전용 101~149㎡, 5개 타입 총 490가구 규모로 구성된다.

평균 분양가는 강남구 신규 분양단지의 3.3㎡당 절반 수준인 1760만원대로 책정됐다. 앞서 공급된 '송파 와이즈 더샵(1715만원, 이하 3.3㎡당 평균)', '위례 아이파크 2차(1740만원)'에 비해서는 다소 비싼 편이다.

오는 25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6일 1·2순위, 27일 3순위 청약 일정이 진행된다. 입주는 2016년 7월 예정이며 견본주택은 수도권지하철 3호선·신분당선 환승역인 양재역 4번 출구 인근 '힐스테이트 갤러리(강남구 도곡동 914-1번지)'에 마련됐다. (02-2058-2248)

마곡 분양 관계자는 "수도권지하철 5호선 발산역 초역세권에 공급되는 첫 오피스텔"이라며 "마곡지구 입주예정인 30여개 대기업 수요와 단지 맞은편에 지어지는 이화의료원이 있어 풍부한 임대수요가 예상돼 투자자들에게 더욱 화제를 불러 모은 것으로 보인다"라고 말했다.

서울 강서구 마곡지구 B-11, 12블록에 위치하는 '마곡 힐스테이트 에코'는 지하 6층~지상 14층, 1개동, 전용 22.44~42.87㎡, 13개 타입 총 496실로 구성됐다.

분양가는 3.3㎡당 평균 910만원으로, 올 상반기 분양된 인근 오피스텔에 비해 저렴하게 책정됐으며 중도금(50%) 무이자 혜택이 주어진다. 오는 25일부터 이틀 간 청약이 진행된다.

입주는 2016년 4월 예정이며 견본주택은 강서구청사거리(강서구 등촌동 657-4번지)에 마련됐다. (02-3665-8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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