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산동 '롯데캐슬 골드파크', 22일 견본주택 개관
독산동 '롯데캐슬 골드파크', 22일 견본주택 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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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독산동 '롯데캐슬 골드파크' 전체 투시도 (자료=롯데건설)
[서울파이낸스 성재용기자] 롯데건설이 오는 22일 신도시급 복합개발단지 '롯데캐슬 골드파크'의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분양에 나선다.

서울 금천구 독산동 옛 육군 도하부대 부지에 들어서는 '롯데캐슬 골드파크'는 주거시설인 아파트 3203가구와 오피스텔 1165실을 비롯해 호텔, 대형마트, 초등학교, 경찰서 등 다양한 근린시설을 갖춘 '서울 속 미니 신도시'로 개발될 예정이다. 이번 분양에서는 전용 59~101㎡ 총 1743가구의 아파트 가운데 장기전세 시프트를 제외한 1562가구를 공급한다.

이 단지는 서울 서남부를 대표하는 신개념 미니신도시로 조성된다. 단지 바로 앞에 금천구청, 도서관, 아트홀 등이 위치해 있어 행정업무 및 생활서비스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으며 희망병원 등 의료시설도 가깝다. 단지 내 롯데마트, 호텔 등 생활편의시설이 들어서고 유치원과 초등학교 부지가 있어 교육특수도 기대된다.

또한 단지 옆으로 안양천이 흐르고 전체 단지 내 상암동 월드컵 축구장의 약 7배 규모(5만3433㎡)인 대규모 공원과 경찰서가 조성될 예정이라 쾌적하면서도 안전한 주거환경까지 누릴 수 있다.

교통여건도 좋다. 도보 5분 거리에 수도권지하철 1호선 금천구청역이 있고 인근에 신안산선 신독산역(가칭)이 2018년 완공될 예정이다. 금천IC와 일직IC를 통해 서해안고속도로와 제2경인고속도로로의 진입이 용이해 광역교통망 이용도 편리하다.

아울러 강남순환도시고속도로(2016년 준공 예정)가 개통되면 강남을 20분대로 이동할 수 있다. 또 서부간선도로와 경부선 철로를 지하화할 예정이라 영등포와 구로, 양천, 금천 등 서울 서남부권 교통여건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단지 내 조성되는 6663㎡ 이상의 대규모 커뮤니티시설도 자랑거리다. 피트니스센터, 경로당, 실내놀이터, 작은도서관, 독서실, 다목적홀 등 다양한 시설로 구성됐으며 모든 아파트동 지하에서도 단지 중앙 커뮤니티시설로 이동이 가능해 우천 시에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전 가구를 남향 위주, 판상형 4베이 상품 등으로 설계해 상품성도 우수하며 안양천, 도심지, 중앙광장, 공원 등 다양한 조망이 가능하도록 아파트를 배치했다.

특히 전용 71·72㎡의 다운사이징 평면을 개발, 30평형대의 실사용 면적은 유지하되 전용면적 축소 및 서비스면적을 극대화해 분양가를 최소화한 단위 가구를 도입했다. 이밖에 침실, 현관, 주방, 거실 등에 수납공간을 극대화한 알파룸 설계도 적용했다.

분양 관계자는 "이 단지는 전용 85㎡ 이하의 중소형 아파트가 94% 차지하는데다 금천구에서는 지난 10여년간 아파트 신규공급이 많지 않았기 때문에 실수요자들의 높은 관심을 끌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분양가는 3.3㎡당 평균 1400만원 초반대로 책정될 예정이다. 오는 27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순위별 청약 일정이 진행된다. 입주는 2016년 8월 예정이며 견본주택은 사업지 인근(독산동 424-1번지)에 마련됐다. (02-868-1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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