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만텍코리아로 새롭게 태어나는 한 해" -시만텍코리아 윤문석 대표이사-
"뉴시만텍코리아로 새롭게 태어나는 한 해" -시만텍코리아 윤문석 대표이사-
  • 임희정
  • 승인 2005.11.2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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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년을 시만텍코리아가 새롭게 태어나는 원년이 될 것이다. 최근 금융시장에서 전자금융에 대한 보안의식이 이슈가 되고 있는 만큼, 전세계 보안시장의 1위업체로서 한국 시장 공략에 더욱 매진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 베리타스S/W와의 인수합병을 통해 베리타스가 보유한 기업고객의 확보를 통해, 내년에는 더욱 행보가 빨라질 것으로 보인다”

윤문석 대표이사는 “재해복구, 백업, 해킹 등 기업의 보안에 대한 요구가 갈수록 높아지고있는 시점에서 한국 보안 시장에서의 고객 점유율을 높이기 위해 시만텍코리아의 보안 솔루션인 노튼 바이러스의 현지화 작업을 진행중에 있다”고 밝혔다.

시만텍코리아는 지난 1997년 4월 한국 시장에 지사를 설립한 보안업체로 지난 7월 베리타스사가 통합합병되면서, 보안시장에서의 경쟁력이 더욱 강화됐다. 두 회사간 제품라인이 다르기 때문에 합병 후 밑그림에는 베리타스의 재해복구 솔루션과 시만텍코리아의 보안 솔루션의 특화 마케팅이 채색되고 있다.

그는 “양사간 시장이 달랐기 때문에 각사가 보유한 핵심 솔루션을 더욱 특화시켜, 금융, 공공기관 등 산업에 따른 특화 마케팅 전략을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합병작업에서 베리타스의 영업인력이 그대로 시만텍코리아에 흡수되면서, 내부적으로 세일즈영업부서의 조직이 강화됐다.

그동안 시만텍코리아가 개인을 대상으로 한 세일즈에 충실했다면, 베리타스는 기업고객을 대상으로 영업을 펼쳐왔던 것이 사실. 때문에 두 회사의 합병 후 뉴시만텍코리아로 거듭난 두 회사간의 새로운 구조적 시너지 효과에 보안 업계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윤문석 대표이사는 “은행, 증권, 보험사를 중심으로 백업과 재해복구 솔루션 구축이 요구되고 있는 상황에서 백업S/W를 구축하려는 금융권의 수요가 더욱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그는 또 “앞으로 기업을 비롯해 개인PC보유자도 전자금융에 대한 보안의식이 강화되고 있는 만큼 개인고객의 수요도 더욱 커질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그는 “특히 2006년도에는 미국 나스닥에 상장중인 국내기업이 미국의 회계개혁법인 사베인-옥슬리(Sarbanes-Oxley)법 적용을 받는 만큼 기업내 컴플라이언스 준수를 위한 이메일 아카이빙 솔루션 수요가 활성화 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윤문석 대표이사는 “앞으로 고객의 지적자산을 지키고, 가용성을 높이는 데 주력해 내외적으로 한 단계 도약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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