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지주는 직업훈련센터 운영을 위해 3년 간 총 8억원을 후원할 예정이며 이 기간 동안 약 3000여명의 베트남 저소득층 청소년들에게 직업훈련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한국국제봉사기구(KVO),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직업훈련에 필요한 교육장을 마련하고 컴퓨터 100대와 교육기자재, 인터넷 기반 시설 등의 교육 인프라도 지원한다. 직업훈련을 위한 교육과정 개발과 강사채용, 장학금 등도 지원키로 했다.
베트남 저소득층 청소년들은 현지에 진출한 국내 기업 및 관광객 등 한국인을 대상으로 하는 기업 취업을 목표로 한국어를 비롯해 경리·회계, IT 교육을 받게 된다.
더불어 신한지주는 베트남 내 한국어 교육 수요가 높은 점을 감안해 호치민 QUAN 12 지역의 중등경제기술학교에 한국어 교실을 개설, 3년 간 1500명의 교육생을 지원키로 했다. 호치민시 외곽에 위치한 QUAN 12는 호치민 내 빈곤율이 비교적 높은 지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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