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릭스저축銀, 스마일저축은행 인수
오릭스저축銀, 스마일저축은행 인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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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나민수기자]오릭스저축은행이 스마일저축은행을 인수한다.

4일 업계에 따르면 금융위원회는 지난 1일 정례회의에서 스마일저축은행에 대해 오릭스저축은행으로 계약 이전을 결정했다.

저축은행 구조조정 때 가교저축은행이 아닌 제3자에 곧바로 계약이 이전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스마일저축은행의 5000만원 이하 예금자들은 4일부터 오릭스저축은행(스마일저축은행 기존 지점)에서 이전과 같이 정상적인 예금거래를 할 수 있다. 예금보호한도 5000만원을 초과하는 예금자는 보험금과 개산지급금을 받을 수 있다.

보험금의 지급한도는 1인당 5000만원이고 4일부터 5년간 청구할 수 있다. 5000만원을 초과하는 원리금은 초과액의 일정비율을 내년 2월3일까지 석달 간 개산지급금으로 받을 수 있다.

농협은행 지급대행지점과 예금보험공사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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