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銀-중기청, 성장 희망사다리 지원 업무협약
하나銀-중기청, 성장 희망사다리 지원 업무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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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좌측부터) 김종준 하나은행장과 한정화 중소기업청장이 '중소·중견기업 성장 희망사다리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하나은행
[서울파이낸스 문지훈기자] 하나은행은 중소기업청과 22일 서울 을지로 본점에서 '제2기 희망엔지니어 적금' 출시와 함께 '중소·중견기업 성장 희망사다리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희망엔지니어 적금은 중소·중견기업의 인력난 해소를 위해 정부, 기업, 하나은행이 함께 만든 상품으로 연매출 1조원 미만인 중소·중견기업 기술인력이 5년 이상 장기근로를 조건으로 적금 가입 시 기업이 동일금액 또는 반액을 매칭해 적립한다. 가입금액은 10만~50만원이며 신청을 희망하는 기업은 하나은행 홈페이지나 영업점 또는 전용 콜센터를 이용하면 된다.

하나은행은 오는 28일부터 2기를 모집하는 이 상품에 급여이체 약정 시 우대금리 0.5%p 포함 최대 연 4.63%의 금리를 적용한다.

정부는 상품 가입 기업에 '월드 클래스 300 프로젝트'와 글로벌 전문기술 개발사업, 중소기업 기술혁신사업 등 정부사업 참여 시 우대가점을 제공한다.

하나은행 관계자는 "월드 클래스 300 프로젝트의 공식 지원기관으로 참여해 100명의 전담 기업금융전담역(RM)을 통한 1대 1 지원을 제공한다"며 "중소기업청 추천 유망 중소·중견기업에게는 무역금융 대출 우대금리, 기업 최고경영자(CEO) 대상 가업승계 및 자산관리 서비스 등을 제공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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