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성재용기자] 포스코건설의 '사랑나눔 헌혈행사'에서 4000번째 주인공이 탄생했다.
16일 포스코건설은 지난 14일 인천, 포항, 광양 등 사업장에서 '사랑나눔 헌혈행사'를 갖고 4000번째 헌혈자를 위한 깜짝 이벤트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주인공에게는 소정의 기념품이 증정됐다.
4000번째 헌혈 주인공으로 선정된 사업관리그룹 강신영(33)씨는 "일년에 두 번 회사에서 하는 헌혈을 통해 건강관리도 하고 헌혈증서를 기부해 소중한 생명을 살리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된다는 생각에 보람이 두 배가 되는 것 같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포스코건설 임직원들이 기부한 헌혈증서는 지역사회 의료소외계층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한편 포스코건설은 2006년 대한적십자사와 단체헌혈 약정을 체결하고 서울, 포항, 광양 등 지역에서 정기적으로 '사랑나눔 헌혈행사'를 펼쳐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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