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하, 3분기 천만병 판매…'유스 마케팅' 효과
청하, 3분기 천만병 판매…'유스 마케팅' 효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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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하 이미지. 사진=롯데주류
[서울파이낸스 이윤정기자] 롯데주류의 '청하'가 올 초부터 진행한 젊은 마케팅에 힘입어 3분기에도 판매량이 꾸준히 늘어나면서 저도주 시장의 확실한 '블루칩'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10일 롯데주류에 따르면 '청하'는 올해 3분기에 33만9000상자(1상자 30입), 총 1017만여병의 판매고를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판매량이 6.2% 증가했다. 3분기까지의 누적 판매량 실적 역시 전년보다 6.8% 증가했다.

롯데주류는 올해 초 20-30대 고객들이 많이 이용하는 페이스북에 개그콘서트 멤버 허경환, 김지민, 양상국이 전하는 '좋은 술자리 캠페인' 광고, 시트콤 형식의 동영상 등 다양한 콘텐츠로 청하에 대한 친근감을 높였다.

또한 온·오프라인을 연계한 대학가 이벤트, 건전음주문화 조성을 위한 대학축제 지원프로그램 등으로 젊은 소비자들과의 소통을 강화해 왔다. 여기에 지난 7월에는 라벨에 수묵화 기법과 여백의 미를 살린 디자인을 적용하는 등 젊은 이미지를 강조했다.

롯데주류 관계자는 "앞으로도 트랜드의 변화와 고객들의 취향에 맞는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전개해 저도주 시장의 대표 브랜드임을 더욱 알려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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