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양] 장기전세 3595가구 등 1만3천가구 공급
[분양] 장기전세 3595가구 등 1만3천가구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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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성재용기자] 지난주 마곡지구 분양주택 일반공급에 이어 이번 주에도 수도권에서 알짜 분양물량이 쏟아진다. 특히 서울 내곡, 세곡, 마곡지구 등에서 올해 마지막 장기전세주택 3500여가구가 공급된다.

27일 닥터아파트, 부동산써브에 따르면 10월 첫째주(9월30일~10월4일) 전국에서 43곳 총 1만3637가구가 청약접수를 받는다.

견본주택은 총 8곳이 문을 연다. 경기가 4곳으로 가장 많으며 전남 2곳, 서울·세종시 1곳 등이 예정됐다. 특히 이번 주에는 대우건설 '푸르지오'가 절반에 달하는 4개 단지(3210가구) 견본주택을 개관해 눈길을 끈다.

[ 청약접수 단지 ]
30일에는 SH공사가 서울 장기전세주택 30개 단지에서 일제히 청약을 실시한다. 전용 49~114㎡ 총 3595가구가 공급된다. 전세보증금은 1억1212만~3억9600만원이다.

접수는 SH공사 홈페이지(www.i-sh.co.kr)를 통해 인터넷 청약신청을 하면 된다. 청약자격은 전용 85㎡ 이하의 경우 입주자 모집 공고일 현재 서울시에 거주하며 본인과 가구원 전원이 무주택자인 가구주로서 소득 및 자산보유 기준에 해당해야 한다. 전용 85㎡ 초과의 경우에는 입주자 모집 공고일 현재 서울시에 거주하는 만 20세 이상인자로서 소득 및 자산보유 기준에 해당해야 한다.

10월1일에는 대우건설이 경기 안양시 동안구 호계동 일대에 공급하는 '안양호계 푸르지오'가 청약접수를 진행한다. 전용 59~84㎡ 201가구로 구성됐으며 분양가는 3.3㎡당 1220만~1250만원 선이다.

같은 날 경남 창원시 '창원삼계 블루힐스' 전용 59~84㎡ 223가구가 1·2순위 접수를 받는다. 또 충남 홍성군 '내포신도시 경남아너스빌' 전용 59~84㎡ 990가구, 충북 청원군 오창2산업단지 '오창 모아미래도 와이드파크' 전용 59㎡ 630가구가 특별공급 접수를 받는다.

2일에는 서울 중구 순화동 '덕수궁 롯데캐슬' 주상복합 아파트 전용 31~117㎡ 247가구, 경기 평택현촌도시개발지구 '평택용이 금호어울림 1, 2단지' 전용 67~113㎡ 2181가구가 청약접수를 받는다.

또 '동탄2신도시 반도유보라 아이비파크 2.0' 전용 74~84㎡ 999가구가 공급된다. 분양가는 85㎡ 기준 3.3㎡당 평균 890만원 선에 책정될 예정이다. 지방에서는 대구 달서구 '월배 2차 아이파크' 전용 59~102㎡ 2134가구가 1·2순위 접수를 받는다.

[ 견본주택 개관 단지 ]
견본주택은 총 8곳이 문을 연다.

2일에는 위례신도시 창곡동(성남권역) '위례 센트럴 푸르지오', 위례신도시 학암동(하남권역) '위례 그린파크 푸르지오', 경기 하남미사지구 '미사강변 푸르지오' 등 3곳의 견본주택이 개관한다.

4일에는 전남 목포시 '골드디움 7차', 전남 광양시 '중동 e편한세상(주상복합)', 서울 관악구 봉천동 '관악 파크 푸르지오', 경기 평택시 '유승한내들 퍼스트뷰' 등 4곳이 견본주택 문을 연다.

5일에는 세종시 고운동 '세종시 2차 EG the 1' 견본주택이 개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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