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ICT 전시관 '티움' 새단장
SKT, ICT 전시관 '티움' 새단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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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SK텔레콤
[서울파이낸스 이철기자] SK텔레콤은 자사의 ICT(정보 통신 기술) 체험관 '티움'을 업그레이드하고 26일부터 관람객에게 선보인다고 밝혔다.

SK텔레콤은 티움을 △미래의 생활상을 보여주는 '플레이 드림관' △현재 SK텔레콤의 기술 및 서비스를 체험하는 '플레이 리얼관' 등으로 구성, ICT 기술 전시와 이종산업간 융합을 보여줄 수 있는 공간으로 개선했다.

플레이 드림관에서는 ICT를 통해 변화할 미래의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관람객은 '유드라이빙관'에서 직접 차에 올라 미래의 교통 수단을 체험할 수 있으며 '유패션관'에 마련된 전신 스캐너을 통해 옷을 입지 않아도 자신의 아바타에 가상의 옷을 입혀 보는 체험을 할 수 있다.

또한 '유홈'은 스마트폰·테이블·벽을 통신 네트워크로 연결, 각종 의료 교육 엔터테인먼트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SK텔레콤은 거실 스크린이 이용자의 모션을 인지하는 시스템을 도입해 스크린을 활용해 업무를 볼 수 있으며 날씨·주식·뉴스를 확인하거나 벽지를 바꿀 수 있는 등 ICT가 산업분야와 융합된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

플레이 리얼관에는 지난 6월 상용화 한 'LTE-A'를 비롯해 개인맞춤형 건강관리 프로그램인 '헬스온' 등 현재 SK텔레콤이 제공하고 있는 서비스들을 소개한다. 이 밖에도 전통시장에 도입한 소상공인 경영지원 솔루션 '마이샵'과 초소형 프로젝터 '스마트빔' 등 신성장 사업관련 약 30개 아이템을 전시한다.

아울러 이번 재개관을 기념, 하성민 SK텔레콤 사장은 시흥 대흥중학교 학생과 관계자 18명을 초청해 함께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투어가 끝난 후 교육기자재용으로 초소형 빔 프로젝터 '스마트 빔'을 학교 측에 전달했다.

SK텔레콤은 앞으로 한 달 동안을 '티움 행복투어 기간'으로 정하고 '브라보! 리스타트 참가팀', 탈북 청소년, 어머니 한글 만학도, SK텔레콤 우수 고객 등 사회 각 층을 초청해 티움을 소개할 예정이다.

윤용철 SK텔레콤 홍보실장은 "사람과 기술을 하나로 이어 사회와 행복동행 하는 기업철학을 티움에 지속적으로 반영할 예정"이라며 "ICT 강국인 한국의 위상에 걸맞는 획기적인 기술을 선보여 전 세계 누구나 방문하고 싶은 세계 최고 ICT 체험관의 위상을 공고히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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