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다코리아, 스쿠터 'FSH125' 출시
혼다코리아, 스쿠터 'FSH125'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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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혼다코리아

[서울파이낸스 정초원기자] 혼다코리아는 새로운 스쿠터 모델 'FSH125'를 출시한다고 25일 밝혔다.

FSH125는 화이트와 블랙 두 가지 색상으로 출시되며, 유러피안 디자인을 도입했다. 기존 스쿠터 모델들의 특장점은 살리면서 단점은 효과적으로 보완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FSH125는 125cc 수랭식 단기통 엔진을 적용해 최대출력 11마력( 8500rpm), 최대토크 1.2kg·m(5000rpm)의 성능을 발휘한다. 또한 16인치 휠을 장착해 주행 안정성과 노면 추종성을 높였다. 저중속 영역에서는 토크를 일정하게 유지해, 시내 주행에서 동력성능이 뛰어나다. 연비는 51.5km/ℓ다.

FSH125에 적용된 사양으로는 신호 대기 및 정체 등으로 일시 정지 시 엔진이 자동으로 멈추고 출발 시 시동이 걸리는 '아이들링 스톱 시스템', 스타트모터와 AC제네레이터를 하나로 합친 'ACG스타터', 전후 연동 브레이크 시스템인 'CBS' 등이 있다. 러기지 박스는 18ℓ의 대용량으로 풀페이스 헬멧 수납까지 가능하다.

정우영 혼다코리아 대표는 "유러피안 스타일의 스쿠터는 기존에도 있었지만, FSH125처럼 젊고 감각적인 디자인, 높은 주행 안정성과 효율적인 연비까지 갖춘 모델은 만나기 어려웠다"며 "디자인과 성능에 부족함을 느꼈던 기존 스쿠터 고객들의 니즈를 만족시키는 또 하나의 워너비 모델로 거듭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FSH125의 판매가격은 359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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