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et Life 생명, 아동복지재단 지원활동 개시
Met Life 생명, 아동복지재단 지원활동 개시
  • 최정혜
  • 승인 2005.10.1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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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tLife생명이 장애아동 및 불우아동의 복지 증진을 위해 35억5천만원을 출연해 설립한 MetLife코리아 아동복지재단(MetLife Korea Foundation)은 19일 그랜드 인터콘티넨탈 호텔에서 아동복지 지원금 전달식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MetLife Korea Foundation은 지난 8월 공모한 장애아동 재능개발 및 재활프로그램 지원사업에 응모된 128개의 프로그램 가운데 공정한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된 17개 프로그램에 총 2억원의 연간 지원금을 해당 기관에 각각 전달했다.

또한 이 재단은 한국국제기아대책기구(기아대책)와 함께 지역아동센터 행복한 홈스쿨을 올해 안에 서울 2곳에 개소하기로 하고, 성산3동과 봉천동에 문을 열게 될 MetLife와 기아대책이 함께 하는 행복한 홈스쿨에 총 1억원을 지원했다.

이와 함께 MetLife Korea Foundation은 전국 16개 시도 교육청에 의뢰해 전국적으로 가정형편이 어려워 고교진학을 포기해야 할 처지에 있는 중학교 3학년 학생 160명을 올해 말에 선발해 학비 전액 및 교재비, 문화활동비 등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 날 행사를 축하하기 위해 방한한 MetLife 인터내셔널 윌리엄 J. 토페타(William J. Toppeta)사장은 “MetLife는 모든 사람이 재정적으로 자유롭도록 돕는다는 기업비전 아래 다양한 기업시민활동을 전개해 왔다며 MetLife Korea Foundation은 장기적으로 한국에 기여하는 동반자로서의 MetLife를 보여주는 좋은 사례이며 앞으로 MetLife생명의 발전과 함께 MetLife Korea Foundation의 공헌사업도 그 깊이를 더해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전달식에 참석한 MetLife Korea Foundation의 스튜어트 솔로몬 초대 이사장은 “기업 이익을 사회에 환원하며 나눔 경영을 실천하기 위해 MetLife Korea Foundation을 설립했다”며 “이 재단은 특히 장애아동, 결식아동, 피학대아동에게 꿈을 심어주고 의욕을 북돋아주는 일을 우선적으로 도와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작년부터 미아방지를 위한 어린이 신분증 제작 캠페인과 기부보험(Charitable Insurance) 캠페인을 실시하며 공익적 활동을 펼쳐 온 MetLife생명은 MetLife Korea Foundation의 공식 활동 개시를 계기로 아동복지향상을 통해 한국사회에 이바지하는 기업으로서의 위상을 공고히 할 수 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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