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銀, 서울시농수산식품公과 업무협약 체결
우리銀, 서울시농수산식품公과 업무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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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순우 우리금융지주 회장 겸 우리은행장(우측)이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와 출하대금 통합정산시스템에 대한 협약을 체결한 뒤 이병호 사장(우측)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우리은행
[서울파이낸스 문지훈기자] 우리은행은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의 농수산물 거래 안정화 및 출하대금 통합정산시스템 구축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공사는 농수산물 도매거래를 위해 정부와 서울시가 공공투자한 서울시 산하기관으로 가락시장 및 강서시장, 양재동 양곡시장을 비롯해 서울 관내 학교에 식자재를 공급하는 서울친환경유통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협약을 통해 기존 경매방식 유통품목 외에 비경매 방식으로 취급되는 170개 품목에 대해 대금정산시스템을 구축하며 농수산물 거래 안정화를 위해 내달 중 설립 예정인 출하대금 정산회사의 통합정산시스템 및 제반 시스템을 개발·구축한다.

또한 안정적인 시스템 운영과 유지보수, 주거래은행으로서 정산회사와 유통상인에 대한 금융 지원 및 우대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가락시장 내 비경매방식으로 운영하는 472개 업체가 혜택을 볼 것"이라며 "통합정산시스템이 구축되면 정산회사를 통해 안정적인 대금 정산이 이뤄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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