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해상, '창립 50주년 기념 특별음악회' 개최
현대해상, '창립 50주년 기념 특별음악회' 개최
  • 최정혜
  • 승인 2005.10.1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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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립 50주년을 맞은 현대해상은 세종문화회관을 대관해 고객과 직원들을 위한 음악회를 개최해 업계의 관심을 끌었다.

18일에 열린 ‘현대해상 창립 50주년 기념 특별음악회’는 현대해상 주요고객 1,900명과 영업가족 및 직원 약 1,100여명 등 총 3천여명의 관객이 참석한 가운데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열렸다.

이 행사는 현대해상 주요고객, 외부귀빈, 일선현장에서 고생하는 영업가족을 비롯, 영업소·보상서비스센터 직원과 그 가족들을 초청해 그 동안의 노고에 감사하는 마음을 전하는 자리였다.

현대해상이 창립50주년을 맞아 고객만족 1위 달성을 위해 마련된 이번 고객 사은행사는 고객의 곁에서 서비스를 제공하는 일선 직원들의 만족을 통해 고객만족을 실천하겠다는 의지를 담은 것이다.

이날 공연에서는 한국이 낳은 세계적인 바이올리니스트 장영주가 금세기 최고의 거장 쿠르트 마주어가 이끄는 세계 정상의 오케스트라단 런던 필하모닉과 함께 쇼스타코비치의 ‘바이올린 협주곡 1번’을 연주했다.

이외에도 베토벤의 ‘프로메테우스의 창조물’, ‘차이코프스키의 교향곡 4번’ 등이 연주됐다.

특별음악회에 참가한 현대해상 홍성진 인천보상팀장은 “이런 문화를 접할 기회가 없었는데 크고 귀한 자리가 마련돼 회사에 대한 자부심을 느낄 수 있었다”며 “더욱 노력해 현대해상이 고객과 더불어 지내온 50년을 앞으로는 고객을 위해 100년을 함께하는 회사가 됐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런던필하모닉오케스트라단은 1932년 창단돼 지금까지 세계 최정상의 오케스트라로 확고부동한 위치를 지키고 있으며 영국 전역은 물론이고 전세계 메인 음악홀에서 초청공연을 계속하며 활발한 연주활동은 물론 음반을 통해서도 그들의 수준 높은 음악을 과시하고 있다.

또한 이번 공연의 지휘봉을 잡은 쿠르트 마주어는 2000년 런던필하모닉의 수석 지휘자로 부임해 오케스트라단의 역량을 한층 더 올려 놓았다는 평을 듣고 있는 인물로 로린 마젤과 함께 생존하는 최고의 지휘자로 존경받고 있는 인물이다.

런던필하모닉오케스트라와 협연하게된 장영주는 우리나라 사람들에게는 이미 대중적으로 잘 알려진 바이올리이스트로 4살때 바이올린을 켜기 시작했으며 8살때 주빈 메타,리카르도 무티와 공연을 한 바 있는 세계적인 명성의 바이올리니스트이다.

세계 최고의 명성을 갖춘 연주자와 지휘자가 참여하는 이번 특별음악회는 최고의 품격과 가치가 있는 수준 높은 공연이었다는 평을 받았다.

현대해상은 고객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6개월간 철저히 준비해 왔다.

현대해상은 이외에도 매주 목요일 사옥에서 인기리에 상영된 영화를 관람케하는 등 고객만족의 실제 주체인 내부 임직원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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