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EO&뉴스] '소통경영' 나선 주진형 한화투자증권 사장
[CEO&뉴스] '소통경영' 나선 주진형 한화투자증권 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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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윤동기자] 주진형 한화투자증권 사장(사진)이 직원들과 금요 간담회를 진행하는 등 '소통 경영'에 적극 나서고 있다. 

13일 한화투자증권에 따르면 주 신임 사장이 대표에 오른 것은 지난 11일. 하지만 주 사장은 지난 7월24일 한화그룹으로부터 대표이사 내정을 받은 이후 줄곧 한화투자증권에 출근하면서 업무파악은 물론 직원들과의 접점을 넓혀가고 있다. 

특히 간담회는 직급과 관계없이 사장과의 면담을 신청하는 모든 직원이 대상이며, 매주 20~30여명 정도의 인원이 꾸준히 모이고 있다.

이 자리에서는 주 신임 사장의 경영 방침부터 시작해서 직원들의 고충과 아이디어 등에 대한 소통이 이뤄지고 있다는 전언이다. 

더욱이 한화투자증권의 경우 '소통 경영'의 중요성이 더욱 부각되고 있는 상황이다. 앞서 한화투자증권은 지난달 22일 열린 팀장 이상 워크숍에서 임금 삭감과 해고 규모를 놓고 설문조사를 진행한 바 있다. 

한화투자증권 한 직원은 "금요 간담회는 주 사장이 정식으로 취임한 이후에도 계속 유지될 것"이라며 "다양한 현안에 대해 CEO와 직원들이 진솔하게 소통할 수 있는 창구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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