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채선희기자] 전북은행은 추석을 앞두고 12일 전북은행 본점에서 다문화 가정과 함께하는 한가위 송편 빚기 체험 및 이웃사랑 나눔 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김 한 전북은행장 등 전북은행 임직원 및 다문화 결혼이주여성과 자녀, 다문화 멘토링대학생 등 80여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송편 빚기 체험과 독거노인세대·아동청소년 그룹 홈 50여곳에 송편, 쌀, 생활필수품 선물꾸러미를 전달했다.
김 한 전북은행장은 "명절을 맞이해 소통하는 다문화사회를 만들기 위해 한국 문화체험의 기회를 마련했다"며 "다문화 가정이 자연스럽게 우리 사회일원으로 편입될 수 있도록 다양한 행사와 후원을 꾸준히 지속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전북은행은 다문화가정 온가족 친정나들이 행사를 4년째 실시하고 있으며 10월부터는 문화적 차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결혼 이주여성들을 위한 한국음식 요리강좌도 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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