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혁신도시 '포레루체' 10월 분양
광주전남혁신도시 '포레루체' 10월 분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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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주전남혁신도시 '포레루체' 투시도 (자료=한국토지신탁)
[서울파이낸스 성재용기자] 한국토지신탁이 내라 광주전남혁신도시에서 오피스텔 '포레루체'를 분양한다.

광주전남혁신도시 일반상업지구 30-1631블록에 위치하는 '포레루체'는 지상 4~12층, 전용 25~48㎡ 총 330실로 구성됐다.

광주전남혁신도시는 2016년까지 수도권 공공기관 15곳이 순차적으로 이전할 예정으로, 전국 혁신도시 가운데 공공기관 이전 수가 가장 많다. 또 이전 예정 인원(6500명)은 물론 향후 혁신도시 내 목표 인구 역시 약 5만여명으로 전국 최대 규모로 진행 중이다.

기관별로는 지난해 12월 우정사업정보센터를 시작으로 농식품공무원교육원(9월), 국립전파연구원·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11월) 이전이 예정됐다. 내년부터는 가장 규모가 큰 한국전력공사(11월)를 비롯해 한전KDN(12월), 한국농어촌공사(8월),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4월), 전력거래소(6월) 등 관련 공공기관이 이전을 앞두고 있다.

혁신도시는 각 지역별로 이전하는 기관 특성에 맞는 특화 클러스터가 조성된다. 에너지와 정보통신, 농생명, 문화예술 중심의 공공기관이 이전하는 광주전남혁신도시는 인근의 관련 대학과 연구소가 연계된 생물산업과 정보통신, 문화·관광, 신재생에너지 클러스터 등이 조성된다.

아울러 특화구역으로 신산업지구, 문화·레저지구, 주거·녹지공간과 함께 중앙호수공원을 중심으로 한 산책로와 실개천 인근의 수변쉼터가 도시 곳곳에 조성돼 쾌적한 주거환경이 갖춰질 전망이다.

인근 교통여건은 KTX광주송정역과 나주역, 광주공항이 위치해 있으며 광주~무안 간 고속도로와 국도 1·13·23번 도로 등도 쉽게 이용할 수 있다.

이 오피스텔은 혁신도시의 핵심 중심권이라 할 수 있는 중앙호수공원이 도보 4~5분 거리로 가깝다. 또 인근의 외식, 쇼핑, 금융 및 여가 편의시설과 함께 단지 전면에 위치한 녹지광장을 전용공원처럼 이용할 수 있으며 18홀 규모의 골프장과 나주호관광단지, 종합병원, 문화·복지시설 등 신도시 인프라도 쉽게 이용할 수 있다.

특히 한전 등 15개 주요 기관이 오피스텔 반경 1.5㎞ 내에 밀집돼 있고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의 경우 도보 1분 거리에 위치해 직주근접단지로도 각광받고 있다.

또한 입주민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시스템들이 눈길을 끈다. 부재 시 우편물 수령이 가능한 무인택배시스템을 비롯해 홈오토메이션 월패드, 주방 LCD TV, 붙박이장 등 공간효율을 극대화한 기능성 빌트인 가구가 마련되며 냉장고와 빌트인 세탁기, 비데, 쿡탑, 천정형 시스템 에어컨 등 생활 필수 풀 옵션 가전제품이 구비될 예정이다.

한편 정부가 발표한 4.1대책에 따라 신축 주거용 오피스텔도 일반 주택과 마찬가지로 올 연말까지 계약하는 경우 5년 간 양도소득세가 전액 면제된다. 또 4월27일부터 오피스텔도 대입 임대주택 사업자 등록이 허용됐으며 8.28대책에서는 국민주택기금 근로자·서민 주택구입자금 저리대출 지원 대상에 주거용 오피스텔이 포함되는 등 정부 정책 수혜가 집중되고 있다.

입주예정시기는 2015년 3월이며 견본주택은 광주지하철 1호선 쌍촌역 인근(서구 쌍촌동 947-1번지)에 조성 중이다. (1544-7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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