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지주, '추석 선물꾸러미' 전달 자원봉사
신한지주, '추석 선물꾸러미' 전달 자원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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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동우 신한금융지주 회장(우측)과 직원들이 서울 종로 쪽방촌 가정을 방문해 추석선물을 전달한 뒤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사진=신한금융지주
[서울파이낸스 문지훈기자] 신한금융지주는 10일 서울 종로구 쪽방촌에 거주중인 독거노인과 장애인, 일용직 노동자 등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추석 선물꾸러미' 전달 자원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 한동우 신한금융지주 회장과 임직원 60여명은 서울 영등포 및 남대문, 서울역, 종로, 동대문 등 5개 지역 쪽방촌 주민들에게 전달할 추석선물세트 1400개를 제작했다.

신한지주는 추석선물세트 제작을 위해 총 1억원을 한국 구세군 자선냄비본부에 기탁했다.

또한 신한은행 및 신한생명, 제주은행 등 신한지주 계열사들도 각종 사회공헌활동에 나선다.

신한은행은 오는 11일 서울 중림도 소재 등대지역아동센터를 방문해 어린이들과 함께 송편 빚기와 명절음식 만들기 체험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며 전국 42개 복지단체에 전통시장상품권을 전달한다. 전국 독거노인 200가정에 직접 방문해 추석맞이 음식과 선물을 전달하는 봉사활동도 진행할 계획이다.

신한생명도 같은 날 독거노인을 대상으로 전국 50여개 노인복지관에서 송편 나눔 봉사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제주은행은 오는 13일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제수용품 장보고 가세' 행사를 가질 계획이다.

한동우 회장은 "추석명절을 맞아 이번 활동을 통해 열악한 생활환경 속에서 어렵게 살아가고 있는 쪽방촌 주민들의 마음이 조금이나마 위로 받았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기업시민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지역사회에 대한 관심을 지속적으로 높여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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