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 10일부터 추석 제수용품 최대 50% 할인 판매
이마트, 10일부터 추석 제수용품 최대 50% 할인 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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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임초롱기자] 이마트는 추석을 맞아 오는 10일부터 제수용 과일, 채소, 한우 국거리·등심 등 명절 주요 신선식품과 부침가루, 식용유 등 주요 가공 생필품에 대한 가격을 인하하기로 했다.

9일 이마트는 추석을 앞두고 명절 주요 신선식품에 대해 최대 50%까지 가격을 낮춰 명절 차례상 물가 잡기에 나선다고 밝혔다.

주요 품목은 △제수용 햇사과(3입/대) 8900원 △햇배(3입/대) 1만900원 △곶감(7입,국내산) 6980원 △하우스 감귤(1.4kg)은 1만1500원에 판매한다. 단, 햇사과과 햇배는 행사기간이 14일부터 20일까지다.

또한 제주참조기(1마리/대)는 5980원에, 자숙문어(100g,국내산)는 4300원에 판매하며, 한우 국거리(100g/1등급)는 15% 할인한 2800원, 찜갈비(100g, 호주산)은 35% 가격을 낮춘 1380원, 한우 양념불고기(100g)는 50%이상 할인한 1880원, 제수용 토종닭(1.25kg,국내산)은 35% 할인한 9800원, 가격이 크게 오른 시금치(1단)는 기존대비 28% 할인한 2950원에 판매해 추석 차례상 물가를 낮출 계획이다.

이와 함께 부침가루, 식용유, 고추장 등 50여 가지 주요 가공 생필품도 가격을 낮춰 추석 명절 가계부담을 줄인다는 계획이다.

백설 부침가루(1kg)과 튀김가루(1kg)은 각각 기존대비 29% 가격을 인하한 1790원에 판매하며, 백설 대두유(1.8L)는 33% 할인한4650원에, 오뚜기 옛날 참기름과 오뚜기 옛날당면(750g)은 각각 20% 할인한 4950원과 5650원에, 청정원 찰고추장(3kg)은 41% 할인한 1만8500원에 선보인다.

김형석 이마트 마케팅담당 상무는 "추석을 앞두고 주요 신선식품 가격이 상승하는 등 높아진 명절 물가를 낮추기 위해 대대적인 물가 잡기 행사를 기획하게 됐다"며 "추석을 앞두고 제수용품 등 명절 주요 신선식품은 물론, 주요 가공 생필품 가격을 최대 50%까지 인하한 만큼 명절 준비에 이번 행사를 이용하면 명절 가계부담을 낮추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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