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양] 마곡 등 알짜물량 공급으로 '분주'
[분양] 마곡 등 알짜물량 공급으로 '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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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성재용기자] 추석 연휴를 열흘가량 앞두고 주택 매매시장은 관망세가 지속되고 있지만 분양시장은 분주한 모습이다.

특히 수도권에서 마곡지구, 위례신도시, 광교신도시 등에서 알짜 물량의 청약접수가 진행된다.

6일 부동산써브, 닥터아파트에 따르면 9월 둘째 주(9월9일~15일) 전국에서 청약접수 예정인 아파트는 총 14개 단지, 9473가구(임대 752가구 포함)이다. 이는 전주(3110가구)대비 3배 많은 물량으로, 서울에서 4곳, 경기·충남이 2곳 등 전국 각지에서 물량이 공급된다.

견본주택 개관 단지는 추석 연휴를 앞두고 있어 서울과 경기 안양시에서 각각 한 곳씩 개관을 앞두고 있다.

[ 청약접수 단지 ]
9일에는 서울 강서구 마곡지구 1~7, 14, 15단지 2584가구 가운데 1261가구에 대한 특별분양이 시작된다. 나머지 일반물량은 추석 이후 27일부터 청약접수를 실시한다.

10일에는 원건설이 대구 달성군 현풍면 대구테크노폴리스 A18블록에 공급하는 '힐데스하임'의 청약접수가 시작된다. 전용 70~84㎡ 총 670가구로 구성된다.

12일에는 위례신도시 '위례 아이파크 1차', '래미안 잠원', '광교 경기대역 울트라 참누리' 등이 청약접수를 받는다. 위례신도시 C1-3블록에 위치한 주상복합 '위례 아이파크 1차'는 전용 87~128㎡ 총 400가구 규모로, 분양가는 3.3㎡당 1700만원 중반대로 책정될 예정이다.

서울 서초구 잠원동 대림아파트를 재건축해 분양하는 '래미안 잠원'은 전용 84~104㎡ 총 843가구 규모로 이중 84·104㎡ 126가구가 분양된다. 분양가는 3.3㎡당 평균 2987만원으로 책정돼 반포동 일대 같은 면적의 전셋값(8억9000만원) 수준이다.

경기 광교신도시 A31블록에 위치하는 '경기대역 울트라 참누리'는 전용 59㎡ 단일면적으로 총 356가구로 구성됐다.

[ 견본주택 개관 단지 ]
견본주택 개관 단지는 총 2곳이다.

10일에는 서울 영등포구 당산동에서 오피스텔·도시형생활주택 복합상품인 '코업시티하우스 리버뷰' 견본주택이, 14일에는 경기 안양시 동안구 호계동에서 '안양호계 푸르지오'가 각각 견본주택을 개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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