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銀 '중소기업 공급망관리(SCM)지원'
기업銀 '중소기업 공급망관리(SCM)지원'
  • 서울금융신문사
  • 승인 2003.03.2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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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은행은 25일 기업은행은 중소기업의 재고관리비를 감축하기 위해 우량 중소기업과 협력기업간 수급기업협의회결성을 통한 중소기업의 공급망관리 혁신을 위해 SCM구축 및 SCOR에 의한 효과측정까지 일관 지원할 수 있도록 대우정보시스템 및 한국능률협회컨설팅과 중소기업 공급망관리(SCM)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겨했다.

수급기업협의회란 기업은행을 거래하는 중소기업과 협력기업이 공급망관리(Suppiy Chain Management)시스템을 도입, 수발주업무를 인터넷으로 처리하는 것이다.

이 시스템을 이용하면 중소기업의 재고감축 및 물류비 절감의 효과가 있다.

기업은행은 지난해 3개월 동안 반월공단 소재의 (주)아성프라텍을 대상으로 수급기업협의회를 시범적으로 실시했다.

이 결과에 따르면 재고자산의 25%절감과 온오프라인 상에서 모든 업무프로세스(BPR)개선이 가능해 지는 효과를 본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기업은행은 산업자원부의 중소기업 IT화 지원사업을 우선 활용해 중소기업에 SCM을 구축하도록 할 계획이며 지원금 대상이 되지 못한 기업에게는 저금리 대출을 지원할 방침이다.

또 기업은행은 수급기업협의회에 가입된 기업간의 기업 인터넷뱅킹(e-CBS)을 통한 결제성 여신에 대해 금리우대 등의 인센티브를 제공할 계획이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수습기업협의회 등 중소기업에 대한 현장중심의 협력사업 추진으로 국내 전자상거래 기반 구축과 함께 생산성 향상을 위한 중소기업 경영혁신 지원사업을 더욱 확대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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