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핑열풍'에 육류소비 급증…한우 인기
'캠핑열풍'에 육류소비 급증…한우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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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G마켓
[서울파이낸스 이윤정기자] 캠핑열풍에 휴가철 육류소비가 급증하고 있다.

특히 올 여름에는 휴가철 대표 육류인 돼지고기보다 소고기 판매량이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G마켓은 휴가철인 지난달 17일부터 이달 16일까지 국내산 육류 판매량이 전년대비 29% 늘었난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가운데 상대적으로 가격이 비싼 한우 판매량은 지난해 보다 64% 증가했다. 돼지고기와 닭고기 매출 신장률은 각각 10%, 37%에 그쳤다. 

부위별로는 휴가철 캠핑 등의 영향으로 '구이용' 판매량이 두드러졌다.

최근 한 달간 등심이나 안심 등 구이용 한우 판매량은 107% 급증했으며 떡갈비가 포함된 양념육 판매량도 97% 늘었다. 닭갈비와 닭꼬치류의 판매량도 39% 증가했다.

반면 삼겹살 등 돼지고기의 판매는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에 머물렀다.

한편 G마켓은 양질의 한우 등을 저렴하게 판매하고 있다.

'횡성한우 모둠구이세트 1호'(등심 300g, 안심 300g, 채끝 300g)를 10만2000원, 업진살과 대접살을 포함한 '홍천한우마을 한우모듬구이'(500g)를 2만6800원에 판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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