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진기업 컨소, 차기 복권수탁사업자 선정
유진기업 컨소, 차기 복권수탁사업자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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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성재용기자] 유진기업 컨소시엄이 차기 복권수탁사업자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

16일 조달청 나라장터의 차기 복권수탁사업자 선정 입찰결과 공고에 따르면 유진기업 컨소가 가격점수와 기술평가점수를 합한 종합 평점에서 연합복권 컨소에 근소하게 앞선 것으로 나타나 2018년까지 국산화 시스템을 첫 적용해 온라인복권(로또), 인쇄복권, 전자복권 등 3가지 복권을 통합 운영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유진기업 관계자는 "2기 온라인복권에 이어 또 다시 중요한 국가사업을 수행하게 된 만큼 나눔의 정신을 바탕으로 사업의 연속성과 통합의 시너지에 역점을 두고 준비하겠다"라며 "3기에서는 처음으로 통합운영과 국산화 시스템이 적용되는 만큼 그동안 축적된 운영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연합복권사업단과의 긴밀한 협조 아래 사업의 조기 안정화에 총력을 기울이겠다"라고 밝혔다.

유진기업을 비롯해 농협은행, 대우정보시스템, 윈디플랜, 인트라롯 등 복권관련 경험이 풍부한 중견기업들로 구성된 유진기업 컨소는 수주 내 본계약을 체결하고 오는 12월2일로 예정된 3기 통합복권 수탁사업 개시일에 맞춰 본격적인 준비사업에 들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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