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화재, 장기보험 브랜드 '올라이프'로 시장공략
삼성화재, 장기보험 브랜드 '올라이프'로 시장공략
  • 김주형
  • 승인 2005.09.2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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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화재는 장기보험 대표 브랜드올라이프(Allife) 개발을 완료하고, 자동차보험의 애니카(Anycar) 및 통합보험의슈퍼(Super)보험과 함께 보험상품 3大 브랜드로 육성해 나갈 계획이라고 28일 밝혔다.

이는 금융업종간, 판매채널간 영역붕괴로 날로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는 장기보험시장에서 강력한 브랜드 경쟁력 구축을 통한‘균형적인 사업구조 확보 및 안정적 이익창출’을 위한 것이다.

30일부터 첫 선을 보일올라이프(Allife)는 영어의 올(All)과 올웨이즈(Always), 라이프 (Life)의 합성어로“모든 고객 한 분 한 분의 다양한 생활 위험을 지켜 드리고, 항상 고객 가까이서 고객의 행복한 생활을 돕겠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따라서 새로 출시되는 삼성화재의 장기보험 모든 상품명 앞에는 장기보험 대표 브랜드올라이프(Allife)가 붙게 된다.

한편 삼성화재는 장기보험 대표 브랜드 출시를 기념해 인터넷 홈페이지(www.samsungfire.com)에서 드럼 세탁기, 건강검진 상품권, 에버랜드 연간 이용권 등을 경품으로 내걸고올라이프(Allife) 탄생 기념 이벤트를 9월 30일부터 10월 31일까지 실시한다.

삼성화재 장기상품팀장 신기철 상무는“그 동안 장기보험상품의 브랜드는 그 수가 너무 많고 고객들에게 거의 알려져 있지 않아서 브랜드로서 역할을 하지 못하고 있었던 실정”이라며, “장기적으로 고객이 기억할 수 있는 브랜드 육성을 통해 새로운 상품의 마케팅 효율성을 높이고 보험상품에 대한 고객의 이해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삼성화재가 이 날 발표한 장기보험 대표 브랜드『올라이프(Allife)』의 도입배경, 기대효과,그리고 향후 전략은 다음과 같다.

■“Nonlife”에서 “Allife”로
이번 삼성화재의 장기보험 대표 브랜드 도입은‘균형적인 사업구조 확보 및 안정적 이익창출’을 위한 장기적인 투자이다.

즉, 최근 금융업종간 영역 붕괴로 손해보험업의 주 수익원인 장기보험시장의 경쟁이 날로 치열해지면서,‘복합 금융서비스 제공’이라는 차별화된 브랜드 및 상품 전략을 구축한다는 전략이다.

이에 따라 삼성화재는 기존 손해보험(Nonlife)이라는 제한된 이미지에서 탈피, 고객 생활의 모든(All) 위험을 종합적으로 보장한다는 의미의 장기보험 대표 브랜드올라이프(Allife)를 도입했다.

■대면조직인 RC(Risk Consultant) 경쟁력 제고
또한 삼성화재의 장기보험 대표브랜드 도입은 판매채널이 다양화되고 업종간 상품영역이 무너지고 있는 상황에서‘최고의 경쟁력은 대면조직(對面組織), 즉 RC(Risk Consultant)’라는 삼성화재의 핵심전략과 맥을 같이 한다.

특히, 생보사의 전문설계사 조직과 맞설 수 있는 대면조직이 필요하다는 것이고, 이들에게 자부심과 자긍심을 심어 줄 수 있는 강력한 브랜드가 있어야 한다는 인식에서 출발한 것이다.

이를 위해 삼성화재는 장기보험 대표 브랜드『올라이프(Allife)』를 자동차보험의‘애니카’및 통합보험의‘슈퍼보험’과 함께 회사의 3大 보험상품 대표 브랜드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토탈 라이프(Total Life)형 상품트렌드 주도
이와 함께 브랜드에 대한 고객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서 새롭게 개발되는 보험상품 또한‘토탈 라이프형’중심으로 개발, 판매한다는 전략이다.

상해, 재물, 자동차보험의 경험을 바탕으로 고객의 질병(疾病) 담보까지 점진적으로 강화해 나가는 등 ‘건강(健康) 및 생활(生活) 종합보험’의 대표 브랜드로 키워 나갈 계획이다.

이에 따라 삼성화재는 이번 장기보험 대표 브랜드 출시에 맞춰 건강보험 개정상품인‘올라이프 보장보험’, 보험기간을 25세 만기로 확대해 사회진출 전까지 자녀의 위험을 보장하는‘올라이프 메디플러스보험’, 현장직 종사자를 대상으로 한 상해질병 보장 상품인‘올라이프 안심보험’등을 개발, 10월부터 본격 판매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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