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투자證 부산지점, 250억 토지보상금 유치
한화투자證 부산지점, 250억 토지보상금 유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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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윤동기자] 한화투자증권 부산지점이 최근 부동산 시장과 국내 증권업의 위축 국면에도 토지보상금 유치를 통해 새로운 수익원을 확보하고 있다.

7일 한화투자증권은 부산지점이 김해 율하2지구 토지보상 전체 채권보상 협의신청 금액 중 약 45%(250억원 가량)를 유치하는 성과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경남 김해시와 한국토지주택공사(LH)에 의해 보상계획이 발표된 장유면 율하 2택지개발지구(114만㎡)는 총 사업비 5천258억원, 계획 인구 2만2000명 규모의 사업이다. 보상 등이 끝난 뒤 본격적인 공사는 2014년 초 시작되며, 2016년 완공 예정이다.

김정식 한화투자증권 부산지점장은 "급격한 금리 변화 시기에 고객 대응 방안을 다양하게 제시했던 점과 정기적 안내문 발송과 같은 행동들이 고객 유치 성과를 달성하는 계기가 된 것 같다"고 말했다.

한화투자증권 부산지점은 2013년 5월 토지보상전문센터 오픈을 통해 맞춤형 자산관리 서비스를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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