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2일 송도사옥서 디자인 세미나 개최
[서울파이낸스 성재용기자] 포스코건설이 세계적인 디자이너와 손잡고 고객의 감성을 사로잡을 공동주택 디자인 개발에 나선다.
23일 포스코건설은 이탈리아 디자이너 알레산드로 멘디니(Alessandro Mendini)와 더샵 아파트 외관 색채디자인과 사인물 디자인을 개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까르띠에, 필립스, 스와로브스키 등 유명 기업의 디자이너로 활동한 멘디니는 가구·인테리어·오브제 등 디자인 분야에서 왕성한 활동을 하며 세계적인 명성을 얻은 디자인계의 거장이다.
포스코건설은 멘디니와 함께 고객에게 차별화된 디자인이 적용된 주거상품을 선보이고, 기존 '브랜드' 중심의 주택시장에 디자인 경영이라는 새로운 패러다임과 방향을 제시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포스코건설은 내달 2일 인천 송도사옥에서 멘디니와 함께 디자인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에서 멘디니는 본인의 디자인 철학과 향후 디자인 개발 방향에 대해 설명한다.
또한 박연선 홍익대 조형대 교수의 '한국 아파트 외관 색채디자인'에 대한 강연도 있을 예정이라 국내 아파트 디자인의 개발 방향성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세미나에 참석을 원하는 고객은 오는 30일까지 포스코건설 더샵 홈페이지(www.thesharp.co.kr)에서 응모하면 된다. 당첨자 발표는 31일 해당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참가자에게는 멘디니의 패턴디자인 기념품이 제공될 예정이다.
□ 일시: 2013년 8월2일 오후 2시
□ 장소: 포스코건설 인천 송도사옥 4층 대강당
□ 문의: 1588-3633 (포스코건설 온마음센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