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캘린더: 전세] 매물 부족…'오름세' 마감
[부동산 캘린더: 전세] 매물 부족…'오름세' 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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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료=부동산써브
[서울파이낸스 성재용기자] 이번 주도 오름세로 마감했다. 연이은 폭우로 찾는 사람도 줄었지만 물건은 더 부족해 호가만 오르고 있다.

12일 부동산써브에 따르면 7월2주(7월6일~11일) 아파트 전셋값 변동률을 조사한 결과 서울·경기 0.03%, 인천 0.02%, 신도시 0.01% 각각 올랐다.

서울은 0.03% 올랐다. 종로구(0.10%), 동작구(0.07%), 강남구·송파구(0.06%), 영등포구·도봉구(0.05%), 은평구·강서구·노원구(0.04%), 양천구·광진구·서초구(0.03%) 순으로 올랐다.

종로구는 전세 물건이 나오면 한 두건씩 거래가 된다. 숭인동 종로동부센트레빌 79㎡가 500만원 오른 2억5000만~2억6500만원, 102㎡도 500만원 오른 2억9500만~3억1500만원 선이다.

동작구는 물건이 부족한 편이다. 사당동 현대2차 105㎡가 750만원 오른 1억9250만~2억3250만원, 삼성래미안 82㎡는 500만원 오른 2억4000만~2억7500만원 선이다.

송파구는 중소형 아파트 전세 거래가 꾸준하다. 송파동 래미안송파파인탑 88㎡가 1000만원 오른 4억~4억4000만원, 잠실동 리센츠 79㎡도 1000만원 오른 4억4500만~4억8500만원이다.

경기 역시 0.03% 올랐다. 광명시(0.10%), 고양시·김포시(0.07%), 의왕시(0.06%), 수원시·남양주시·시흥시·성남시·용인시(0.05%)가 올랐다. 광명시는 폭우가 계속되면서 문의가 줄었지만 물건은 여전히 부족하다. 철산동 우성 72㎡가 500만원 오른 1억4000만~1억5000만원 선, 영풍빌라 82㎡도 500만원 오른 1억5000만~1억7000만원 선이다.

신도시는 0.01% 올랐다. 일산(0.03%), 분당(0.01%)이 상승했다. 일산은 전세 호가가 많이 오른 상태로 물건도 나오지 않고 있다. 백석동 백송마을1단지 삼부 108㎡가 1000만원 오른 1억9000만~2억1000만원 선, 주엽동 강선마을19단지우성 191㎡도 1000만원 오른 3억~3억5000만원 선이다.

인천은 0.02% 상승했다. 서구·연수구(0.07%)가 올랐고 그 외 지역은 보합세다. 서구는 이사철이 지나 찾는 사람이 없지만 물건이 귀해 오른 가격으로 나온다. 검암동 풍림아이원1차 93㎡가 1000만원 오른 1억2000만~1억4000만원 선, 신명스카이뷰골드 111㎡는 500만원 오른 1억4000만~1억5000만원 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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