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이철기자] KT는 스마트폰 음악 서비스 '지니(genie)'앱에서 국내 최초로 '3D 입체 음향 서비스'를 선보인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서비스는 사용자 환경에 맞워 저음과 고음의 재생 능력을 향상시키는 스테레오 및 저음강화 기능을 제공한다.
또한 스피커 환경에서는 가상의 5개 입체 음향 스피커 채널을 제공하며 콘서트 현장 분위기의 음악을 들을 수 있는 '콘서트홀 기능'과 장르별 음향을 찾을 수 있는 '이퀄라이져 입체음향 기능'도 새로 추가됐다.
이번에 새로 추가된 기능들은 현재 안드로이드 OS 기반 서비스로 우선 제공되며 향후 타 플랫폼으로 확장할 계획이다.
최정윤 KT VG사업담당 상무는 "국내 최초로 고음질과 3D 입체 음향 서비스를 동시에 제공해 스마트폰 음악 서비스 수준을 한 차원 높였다"며 "원음 기반 콘텐츠를 지속·확대해 최고의 가치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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