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정초원기자] 진에어는 지난 12일 제주-난창 부정기편 첫 운항을 시작하고 제주국제공항에서 첫 입국편에 대한 환영 행사를 가졌다고 13일 밝혔다.
이날 제주-난창 노선의 첫 입국편에는 타오춘 중국 강서성 상무청 기업국 처장 등 난창 지역 관계자 일행이 탑승했다.
마원 진에어 대표이사는 해당 입국편에 탑승한 난창 지역 관계자 10여명 등 탑승객을 환영하기 위해 제주국제공항 국제선 신청사 1층 도착 대합실에서 꽃다발을 증정하는 행사를 가졌다.
진에어는 "진에어가 올해 국내 항공사 중 제주와 중국을 잇는 정기 및 부정기편을 가장 많이 운항했다"며 "지속적으로 중국인 관광객을 제주도로 유치해 제주 관광 경제 활성화에 앞장설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실제로 한국공항공사의 국제선 노선별 통계 자료에 따르면 진에어는 올 1월부터 5월까지 정기 및 부정기편을 포함해 제주-중국 노선에서 총 362편을 운항, 국적항공사 중 가장 많은 편수를 기록했다.
제주-난창 부정기편은 189석 규모의 B737-800 항공기를 투입해 오는 9월11일까지 매주 2회(수, 토) 운항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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