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반기 홈쇼핑업계 '뷰티·패션' 강세
상반기 홈쇼핑업계 '뷰티·패션' 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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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임초롱기자] 올 상반기 주요 TV 홈쇼핑사들의 판매품목 순위 상위권을 뷰티와 패션 상품이 석권한 것으로 나타났다.

12일 GS샵·CJ오쇼핑·현대홈쇼핑·롯데홈쇼핑·NS홈쇼핑 등 국내 주요 홈쇼핑들이 상반기 히트상품을 분석한 결과, 패션·뷰티 상품이 상위권의 대부분을 차지한 것으로 조사됐다.

먼저 패션상품들을 살펴보면, GS샵의 히트상품은 1위부터 4위까지 모두 패션상품이 차지했다. 패션 브랜드 모르간이 1위, 보니알렉스와 뱅뱅, 빠뜨리스 등의 패션 브랜드들이 그 뒤를 이었다.

CJ오쇼핑 역시 10위 안에 패션 상품 7개가 순위에 올랐다. 여성 패션 브랜드 지오송지오가 1위에 올랐으며, 그 뒤를 이어 에셀리아가 2위를 차지했다. 잡화 브랜드 브레라와 캐주얼 브랜드 로프트가 각각 3위와 4위에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현대홈쇼핑은 패션 브랜드인 김성은의 '라뽄떼'가 지난해에 이어 1위를 차지했다. 여성 패션 브랜드인 최여진 라셀루지아와 앗슘은 각각 5위와 8위에 올랐다.

롯데홈쇼핑은 뻬띠앙뜨 클로젯(3위)·메쎄(4위)·피에르가르뎅(8위)·페클로젯(9위) 등의 패션 브랜드가 순위에 올랐으며, NS홈쇼핑의 경우 신강식 패션 등이 4위에 올랐다.

뷰티상품들도 눈에 띄었다. GS샵에서는 조성아22가 5위를, 아이오페와 베리떼가 각각 8위와 10위를 차지했다.

CJ오쇼핑은 아이오페 에어쿠션(5위)과 오제끄 탄산수 클렌저(8위)가 순위권이었다. 현대홈쇼핑에서는 쇼킹마스카라(2위)·아이오페 에어쿠션(4위) 등의 뷰티 브랜드들이 순위에 올랐다.

롯데홈쇼핑에서는 아이오페가 1위를, 제니하우스(2위)·베리떼(6위)·오리지널로우(10위) 등의 브랜드가 그 뒤를 이었다.

NS홈쇼핑은 실속있는 기능성 상품이 강세를 보이면서 엘렌실라달팽이크림(1위)·더블업 쌍꺼풀메이커(3위)·엘라 더블스핀 스타일러(5위)·참존토탈에너지기초세트(8위) 등의 이미용품들이 10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이동영 롯데홈쇼핑 상무는 "올해 홈쇼핑은 뷰티와 패션이 강세였다"며 "장기화된 불황 속에서 합리적인 비용으로 외모를 관리하고 패션에 투자하려는 사람들이 늘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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