生保사회공헌재단, 인천 연수구립 생명숲어린이집 착공식
生保사회공헌재단, 인천 연수구립 생명숲어린이집 착공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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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유승열기자]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은 11일 인천시 연수구 송도동에 구립 생명숲어린이집 착공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인천 연수구립 생명숲어린이집은 124명을 수용할 수 있는 규모(884.8㎡, 지상3층)로 내년 3월 개원을 목표로 하고 있다.

어린이집 건축에 사용되는 모든 내장재는 공기에 민감한 아이들을 배려하기 위해 최고의 친환경자재를 사용했다. 발암물질인  포름알데히드 및 환경호르몬의 발생을 방지하기 위해 친환경 페인트를 칠하고 자작나무 가구를 배치했다.
 
아울러 인근 숲을 놀이터로 활용하고, 생활습관의 개선을 돕는 세라토닌 키즈 프로그램을 도입하여 어린이들의 감성과 창의력은 물론 사회성까지 향상시킬 계획이다. 

송도동 일대는 5000여명의 영유아가 살고 있지만, 국공립어린이집이 한 곳도 없고, 설치된 민간·가정어린이집 40개의 총정원도 1300여명에 불과 국공립 어린이집의 확충이 시급한 상황이었다며 선정 이유를 밝혔다.

정봉은 생명보험재단 전무는 "아이들을 마음 놓고 맡길 수 있는 국공립 보육시설이 부족하다"며 "생명숲어린이집이 송도국제도시의 부족한 보육서비스 제공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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