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죽곡 한라비발디' 31일 견본주택 개관
'북죽곡 한라비발디' 31일 견본주택 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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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북죽곡 한라비발디' 투시도
[서울파이낸스 성재용기자] '한라비발디'가 대구에서 첫 선을 보인다.

한라건설은 오는 31일 대구 달성군 다사읍 세천리 1566-1, 4번지에 위치하는 '북죽곡 한라비발디'의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본격 분양에 나선다. 이 단지는 지하 3층~지상 33층, 9개동, 전용 62~84㎡, 6개 타입 총 1204가구로 구성됐다.

사업지가 위치한 달성군은 성서5차 첨단산업단지가 조성 중으로, 삼성LED합작공장 등 대형기업 유치에 의한 고용 및 시장 활성화가 기대되는 지역이다. 이 중에서도 다사읍의 발전이 눈부시다. 읍 단위에서는 인구증가속도나 발전 속도가 전국 최상위권이다. 최근 6개월 새 3700명의 인구가 증가했으며 인구분포도 20세 미만 28%, 20대 12%, 30대 22%로 젊은 인구비율이 높은 편이다.

또한 성서산단 연결도로를 통해 대구지하철 2호선 대실역과 차량 5분대에 연결되는 세천지구는 왕선초·중, 다사고, 다사우체국, 마트 등 생활편의시설이 풍부하며 유해시설 없는 생활환경으로 주거선호도가 높은 죽곡지구 생활권에 포함된다.

아울러 마천산, 궁산 등의 자연녹지와 상쾌한 금호강 전망이 펼쳐지는 쾌적한 입지여건도 갖추고 있다. 실제로 단지 북쪽의 금호강 조망을 고려한 단지설계가 인상적이다. 조망가능 가구 거실에는 강화유리난간을 시공했으며 유리 차음벽을 통해 전망이 확보되는 강조망 헬스장, 금호강 전망데크 조경시설 등 단지 곳곳에 강조망 특화설계를 반영했다.

특히 최근 아파트 구매결정에서 91%의 영향력을 발휘하는 여심(女心)잡기 아이디어가 도입된 단지설계도 주목할 만하다. △금호강 조망특화설계 △삼림욕과 산책이 즐거운 힐링포레스트·힐링로드 △늦은 밤길 귀가도 안전하게 지켜주는 범죄예방환경설계디자인 인증 등 기존 여성 특화 아파트들에 비해 배려의 차원이 남다르다. 키즈 특화 커뮤니티, 키즈 맞춤 인테리어, 무인택배시스템 등 육아와 가사를 배려한 아이템도 돋보인다.

이밖에 남향 및 판상형 위주 설계로 채광 및 환기가 좋으며 1, 2층 가구의 경우 기준층보다 천정고를 20㎝ 높게 계획해 더 넓은 공간감을 제공한다.

분양 관계자는 "1204가구의 대단지 아파트로 지어져 신규아파트 부족과 전세난을 겪고 있는 죽곡지구의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하게 될 것"이라며 "지역가치 상승 및 발전 가능성에 따른 미래가치도 높아 실수요자뿐만 아니라 투자자들도 관심을 보이고 있다"라고 말했다.

3.3㎡당 분양가는 638만원으로, 최근 인근에서 분양된 아파트보다 저렴하게 책정됐다. 중도금 전액 무이자, 발코니 무상 확장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계약 후 전매도 가능하다.

내달 4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순위별 청약 일정이 진행된다. 입주예정월은 2016년 3월이며 견본주택은 이마트 성서점 인근(달서구 이곡동 1258번지)에 마련됐다. (1588-31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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