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흥은행은 지난 7월 백혈병어린이돕기 ‘2005 CHB 사랑의 헌혈 캠페인’을 통해 모은 헌혈증서 300여 장을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에 25일 기증했다.

이번 헌혈증서 기증식은 지난 2003년부터 전 임직원과 희망 고객을 대상으로 헌혈이 급격하게 감소하는 하절기에 실시되고 있는 ‘CHB 사랑의 헌혈 캠페인’을 통해 모은 헌혈증서를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에 기증하는 나눔사랑 실천의 일환으로 이루어졌다.

조흥은행 관계자는 “헌혈은 자발적이고 대가를 바라지 않는 숭고한 이웃사랑의 실천으로 더불어 사는 건강한 사회를 만드는 작은 밑거름인 동시에 사회건강지수를 측정하는 기준이 될 수 있다”며, “좀 더 많은 사람들이 헌혈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혀 헌혈을 통한 이웃사랑이 확산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말했다.

한편, 조흥은행은 전 임직원은 물론 고객들의 호응이 높아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사랑의 헌혈 캠페인’을 전개해 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