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etLife생명, 기부보험금 100억 돌파
MetLife생명, 기부보험금 100억 돌파
  • 최정혜
  • 승인 2005.08.17 00: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MetLife생명은 작년 11월부터 판매하기 시작한‘기부보험(Charitable Insurance)’의 기부보험금 누계실적이 8개월 만에 100억원을 돌파했다고 17일 밝혔다.

MetLife생명의 ‘기부보험’은 고객의 사망보험금을 고객이 지정하는 비영리 자선법인단체 또는 기타 공익법인에게 기부해 이웃과 사회를 위해 값지게 쓰일 수 있도록 한 보험상품이다.

이미 미국, 유럽 등 선진국에서는 일반화되어 있는‘기부보험’은 단순한 일시적 현금 기부 대신 보험을 이용해 기부하는 것으로 비영리 자선 법인, 환경단체, 국제봉사단체, 의료단체, 교육단체, 종교단체, 모교, 또는 향우회 등 고객이 지정한 단체가 기부보험의 수익자가 된다.

MetLife생명 스튜어트 솔로몬 사장은 “이번 저희의 기부보험금 100억원 돌파는 우리나라에도 성숙한 기부문화가 빠르게 확산되고 있음을 보여주는 사례라며 이를 계기로 MetLife생명은 고객과 더불어 바람직한 기부문화를 정착시키는 데 노력해 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MetLife생명은 ‘기부보험’에 가입하려는 고객의 부담을 줄여주기 위해 현재 판매중인무배당 하이라이프 종신보험의 최저 가입금액을 기존 2,000만원에서 1,000만원으로 낮췄다.


이 시간 주요 뉴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